다 필요없고 아이유님이 좋다고 하셨어! "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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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같은 건 시즌 1, 2도 필요 없고 아이유 님을 좋아한다고.2018년에 개봉해서 꽤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가 있었는데요.~자신을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고 있는 소년과, 뒤쫓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영국드라마 "구걸하는 세상이라니"(The End of the F***ing World)입니다.한국에서 화제가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이유가 선정한 넷플릭스 추천작이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쩔 수 없군) 과연 우리 지은이 사랑에 빠진 넷플릭스 End <빌림살이>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The End of the F***i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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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이코패스라고 굳게 믿는 소년 제임스(알렉스 로더)가 있습니다.9살때는 아버지가 사주신 튀김에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어릴적 동물과 곤충을 죽이며 확신했습니다.제임스는 고등학생이 되어서 사람을 죽이기로 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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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마침 자신의 앞으로 다가온 전학생 앨리샤(제시카 버든)를 만나게 되고 제임스는 강하게 그녀를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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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여자애도 만만하지 않아요.아빠는 떠나고 새아빠는 마음에 안들고 솔직히 모든게 맘에 안드는데 남들은 왠지 평온해 보이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 순간 혼자 밥먹고 있는 제임스를 만져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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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아리ー샤을 죽이고 자신이 사이코패스인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아리ー샤은 그저 세상의 모든 것이 번거롭고 짜증 나고 있으니 기분 전환 때문에 두 사람은 그렇지 않은 마음을 맞대고 사랑에 빠진 척(?)가짜의 연애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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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끝이어떻게되는지,그리고삶은모르는일입니다.어쨌든 그렇게 소년과 소녀는 정신없는 사랑을 시작합니다.The End of the F***ing World
그럼 어쩔 수 없이 봐야지.
넷플릭스 [빚진 세상이라니] 시즌1 예고편
넷플릭스의 [배계, 시즌2]의 예고편, 아이유가 추천했으므로 본 영국드라마 [배계,배계,회당 20분도 안되는 짧은드라마입니다.그래서인지 시즌1은 2시간 만에 다 본 것 같고 시즌2는 아직 보다가 좀 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시즌2가 최악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시즌1이 조금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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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가참좋았는데처음에는나를사이코패스라고생각하는남주와일부러세상이틀린것처럼활개를치는데둘다각각엄마,아빠에대한트라우마로인한애정적인결핍을에피소드가진행되면서서로를통해서극복했고그과정이참독특했습니다.어쨌든 죽이려고 칼까지 차고 기다리던 제임스가 드디어 알리시아를 위해 정말 하잖아요.두 번째는 음악인데, 정말 이상할 정도로 적재적으로 똑딱똑딱 파고드는 센스가 훌륭합니다.나무위키를 보면 영국의 록 밴드 블러 기타리스트 그레이엄 콕슨이 OST 작곡을 맡았대요. 크게 고개를 끄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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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리처럼 들리고, 이상한 말이었던 게 구걸하는 세상 같은 것도 재미있었어요.하지만 사실 이 작품과 비슷한 내용의 유튜브 프리미엄 오리지널 드라마 '웨인'도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어요.비슷한 내용이지만 스타일은 좀 달라요. <걸식하는 세상>은 주인공들이 실로 엽기적인 행동을 하는데도 신기할 정도로 틴드라마 성향이 남아 있다면 <웨인>은 주인공이 미친 사람처럼 나오지만 또 순수하다. 진짜... (학교에 옥수수 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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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즌2까지 이미 넷플릭스에서 꾸준히 풀린 작품이라 이미 보시는 분들은 다 뛰었겠지만 아직 못 보신 분이나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세요.의외(?) 오는 3월 개봉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킹덤' 시즌 2'를 제외하면 큰 작품이 없기 때문에 이전에 개봉한 좋은 작품을 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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